Hiroshi Ebina / In science and the human heart [Cassette]
“각 곡은 듣는 이들에게 건네는 작은 메시지 카드입니다. 언젠가 필요할 때, 여러분 삶의 이정표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도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히로시 에비나(Hiroshi Ebina)는 'Faraway Vicinity' EP로 키친 레이블(KITCHEN. LABEL)에 첫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작곡가 킨 레온(Kin Leonn)과의 협업으로 탄생한 앨범은 팬데믹 초기의 불확실한 시기에 제작되었으며, 고요한 음색으로 위안을 건넨 바 있습니다. 에비나의 새 앨범은 그 개념을 더욱 발전시켜, 섬세한 소리의 균형을 탐구하여 무중력의 친밀한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몰입감 넘치고 자유롭게 떠다니는 듯한 앰비언스는 이완을 유도하고, '건강한 사운드'를 지향하며, 더 흥미롭게는 사람의 마음의 복잡성을 탐구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에비나는 이번 앨범을 통해 성인 초기 우울증 극복 경험을 털어놓았고, 그에 대처하기 위한 개인적인 치료 과정으로서 이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모듈러 신시사이저와 오르골, 글로켄슈필, 기타와 같은 어쿠스틱 악기를 활용하여 명상적이고, 부드럽고, 미니멀하며, 오픈 릴 테이프 프로세싱을 거쳐 완성되었습니다.
앨범은 반세기 된 NAGRA IV 테이프 머신이 켜지는 소리로 시작하고, 1/4인치 테이프에 녹음된 오르골이 미세한 드론과 함께 천천히 울려 퍼집니다. 에비나는 재생 속도를 조절하고 내장 스피커에서 출력된 소리를 마이크로 재녹음합니다. 그 과정에서 테이프 머신 자체의 기계음 일부가 포착되었고, 의도적으로 최종 믹스에 남겼습니다. 보석처럼 튀어 오르는 소리, 테이프 노이즈, 그리고 발견된 물건들의 소리가 쏟아지는 빛과 섬세한 아름다움과 어우러져 고요함의 아우라와 형언할 수 없는 균형감을 만들어냅니다. 앨범 전반을 부유하듯 맴도는 가벼운 하모닉스와 잔향은 곡이 머무는 시간을 더욱 길게 느끼게 합니다. 앨범은 서두르지 않고 마음을 달래주는 듯한 느낌을 주어 명상이나 평화로운 수면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훌륭한 배경이 되어줍니다. 악기의 탐구는 듣는 이의 마음에 직접 말을 건네는 듯, 듣는 이를 포근한 곡선의 소리로 감싸안습니다.
일렉트로닉, 앰비언트 음악을 만드는 일본의 사운드 아티스트, 히로시 에비나(Hiroshi Ebina)는 앰비언트 음악 작곡, 일본의 전통 궁중 음악인 가가쿠 연주, 도시와 자연의 미니멀한 풍경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특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도쿄와 뉴욕에서 몇 년을 보낸 후 2018년에 도쿄 외곽에 있는 고향에 정착했으며, 기타, 모듈러, 테이프 머신으로 풍경의 소리를 탐구하는 동안 궁내청 음악가들의 지도 아래 가가쿠 악기인 히치리키(≒피리)와 비와(≒비파), 춤을 배웠습니다. 우연처럼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소리와 침묵을 통합하는 세렌디피티는 히로시 특유 사운드 스케이프의 전형적인 부분입니다. 그의 작곡 과정은 마치 흰 종이에 점과 선을 펼쳐놓고 몇 가지 순서를 부여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가 음악에서 중요시 생각하는 것은 리듬이나 정확한 음정이 아닌, 질감과 각 음과 음 사이의 간격, 귀에 느껴지는 느낌입니다.
Track List
A1. You'll be alright
A2. It's ok to be stressed
A3. The past is already gone
B1. Don't be a victim of your thoughts
B2. When it rains
B3. Forgive yourself
B4. The future hasn't come yet
Credits
Music by Hiroshi Ebina
Mastered by Joseph Branciforte at Greyfade Studio. New York, USA
Design by Ricks Ang
Cover Illustration by Earnie Smith
깊은 동굴, 종유석에서 떨어진 물방울 소리가 사방에서 반향하고, 공기는 인센스처럼 피어오릅니다.
우주처럼 아득한 어둠 속에서 손을 뻗어 벽을 짚고 앞으로 걸음을 내딛습니다.
천천히 조심스럽게, 마치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아이가 된 것처럼 말이죠.
지금이 너무 느려서 영원할 것처럼 느껴지지만, 한때 걷던 기억이 있으니 머지않아 다시 걷고 뛰게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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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닉, 앰비언트 음악을 만드는 일본의 사운드 아티스트, 히로시 에비나(Hiroshi Ebina)는 앰비언트 음악 작곡, 일본의 전통 궁중 음악인 가가쿠 연주, 도시와 자연의 미니멀한 풍경 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특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는 도쿄와 뉴욕에서 몇 년을 보낸 후 2018년에 도쿄 외곽에 있는 고향에 정착했으며, 기타, 모듈러, 테이프 머신으로 풍경의 소리를 탐구하는 동안 궁내청 음악가들의 지도 아래 가가쿠 악기인 히치리키(≒피리)와 비와(≒비파), 춤을 배웠습니다. 우연처럼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소리와 침묵을 통합하는 세렌디피티는 히로시 특유 사운드 스케이프의 전형적인 부분입니다. 그의 작곡 과정은 마치 흰 종이에 점과 선을 펼쳐놓고 몇 가지 순서를 부여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가 음악에서 중요시 생각하는 것은 리듬이나 정확한 음정이 아닌, 질감과 각 음과 음 사이의 간격, 귀에 느껴지는 느낌입니다.
Track List
A1. You'll be alright
A2. It's ok to be stressed
A3. The past is already gone
B1. Don't be a victim of your thoughts
B2. When it rains
B3. Forgive yourself
B4. The future hasn't come yet
Credits
Music by Hiroshi Ebina
Mastered by Joseph Branciforte at Greyfade Studio. New York, USA
Design by Ricks Ang
Cover Illustration by Earnie Smith
깊은 동굴, 종유석에서 떨어진 물방울 소리가 사방에서 반향하고, 공기는 인센스처럼 피어오릅니다.
우주처럼 아득한 어둠 속에서 손을 뻗어 벽을 짚고 앞으로 걸음을 내딛습니다.
천천히 조심스럽게, 마치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아이가 된 것처럼 말이죠.
지금이 너무 느려서 영원할 것처럼 느껴지지만, 한때 걷던 기억이 있으니 머지않아 다시 걷고 뛰게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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